회고

[인프콘 2024]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비해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세미나 😊

딱구킴 2024. 7. 6. 13:40
내가 인프런을 처음 알게된 것은 2022년 3월이었으니, 벌써 2년이 넘었다.
 

그 때는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있던 때였는데, 우연하게 접한 프로그래밍을 접해 이것 저것 재밌게 해보던 때였다.

당시에는 소중한 개발자 지인 한분이 계셨는데, 웹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, "국비교육 이런거 다 제치고 인프런의 영한쌤 강의를 봐라" 라고 추천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.

 

처음 인프런 강의를 접했을 때, 내가 일하던 곳에는 이런 고퀄리티의 강의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데.. 하면서 놀라워 했던 기억이 난다. 그렇게 영한쌤의 스프링 입문 강의를 전부 시청한 뒤, 홀린듯 로드맵을 모두 결제했고, 2023년에는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었다.

2023년 인프콘이 열렸을 당시, 나는 2022년 인프콘에 당첨되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"과연 내가 될까"라는 생각에 신청을 망설였었다. 하지만, 그래도 신청 해보자는 생각에 신청을 했고, 정말 운 좋게도 당첨이 됐다. 인프콘이 열리는 전 날, 나는 존경하는 개발자분들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서 잠을 제대로 못잤던 기억이 난다. 😅

 

나는 인프콘 장소에 들어갔을 때, 감동을 받았다. 내가 기존 직종에서 다니던 세미나들은 꽤 딱딱하고,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고, 정말 공부만 하러가는 세미나들 이었는데, 인프콘은 입구부터 너무 설렜고, 재밌는 것들이 많았고, 많은 이벤트들을 통해 낸 금액에 비해 과한 선물들을 돌려받았다. 심지어, 준비된 세션들도 너무나 유익했고, "내가 이렇게까지 세미나 내용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"라는 생각도 들 만큼 연사분들이 모두 발표를 너무 잘하셨다. (심지어, 인프런에서 시간표도 제공을 해줘서 헤메지 않고 듣고싶은 세션들을 편하게 잘 들을 수 있었다 👍)

 

결론적으로, 인프콘은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비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세미나라고 자신있게 단언할 수 있다. 이번에도 당첨이 되어 2023년에 느꼈던 감동들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. 더 나아가, 미래에는 나도 저 자리에서 개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싶다.

 

귀여운(?) 이벤트에 비해 너무 진지한 글을 쓴건 아닌가 싶다. 😅

 

이번 이벤트에서도, 저번 로드맵 이벤트 때 처럼 2022년~2023년의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버렸다.

이벤트에서 마저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인프랩!

항상 응원합니다😊

 

https://www.inflearn.com/conf/infcon-2024/share?year=2024&id=864344&hash=kimsy8979%400329882a&name=%EB%94%B1%EA%B5%AC

 

인프콘 2024 - MY페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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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 문제로 조립을 못했던 인프콘 레고 자랑 !! 너무 귀욥